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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엔시티 드림)이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되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Guess Who?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며 NCT DREAM의 모델 활동을 알렸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화권 등 전 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NCT DREAM을 선정하여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NCT DREAM은 2016년 데뷔한 7인조 다국적 아이돌 그룹으로서 ISTJ, 버퍼링(Glitch Mode), 맛(Hot Sauce)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발표한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만 42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하반기부터 슈퍼주니어, 이준호,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를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월에는 트와이스 팬미팅을, 8월에는 슈퍼주니어 팬미팅을 열었으며, 일본인 관광객 약 1,000명을 직접 유치했다. 또한 6월에는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하여 내·외국인 고객 30,000명이 관람했다. NCT DREAM도 이번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9~10월을 기점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에게 면세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델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라는 캠페인을 론칭하고 있으며, 모델인 슈퍼주니어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이미지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NCT DREAM을 글로벌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고객들을 유치하고 흥미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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