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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천러, 멤버 태일의 오토바이 사고 언급…SM엔터테인먼트 "경찰 조사 중"

NCT의 멤버 태일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에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사고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는 NCT의 멤버인 천러가 16일에 웨이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태일의 사고를 언급한 바 있다. 천러는 "태일이 형과 스케줄을 한 후, 나는 미용실에 간 동안 형은 귀가 중에 사고를 당했다"라며 "태일은 형이 (교통 법규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 신호위반한 차량에 부딪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에 NCT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태일은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여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팬들의 걱정을 더욱 안심시키기 위한 발표였다.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현재 태일은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일은 당분간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태일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태일은 오는 26일에 열리는 NCT의 단체 콘서트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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