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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박하명, 정치색 논란 사과 후 허위사실에 강경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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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02:20

MBC 기상캐스터가 정치적인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허위사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일 해당 캐스터는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MBC 뉴스투데이 1부 날씨에서 실수로 멘트를 잊어버렸습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생방송 실수로 속상한 마음에 썸네일에 속상하지만 괜찮아, #봄이야라는 제목을 적었습니다"라며 "시기를 고려하지 못하고 제목에 감정을 담아, 저의 의도와 상관없이 정치적인 색깔로 오해받을 수 있게 한 점 극히 죄송스럽습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정치적 견해나 의견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히며,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내용을 담은 글, 욕설과 댓글, 개인 메시지들은 모두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MBC의 날씨 예보는 4.7 보궐선거 이후에도 특정 정당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해당 영상은 삭제되었습니다.

MBC 유튜브 날씨 채널 오늘비와?는 출근길 날씨 영상에서 "속상하지만 괜찮아 #봄이야"라는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영상 속 MBC 소속 캐스터는 화창한 봄 날씨와 깨끗한 대기질에 대한 예보를 전했습니다. 그는 "요즘 시기에는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오후에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것도 어떨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무엇이 속상한 건지"라며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