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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엘엔에프와 함께 전구체 사업 위한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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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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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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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로 알려진 엘엔에프와 함께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LS그룹의 지주사인 ㈜LS가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인 엘엔에프와 함께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합작회사인 엘에스-엘엔애프배터리솔루션 (가칭)은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양사는 연내에 전구체 공장을 착공하고,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산을 진행하여 2029년까지 연간 12만톤의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구체 사업은 총 사업규모가 1조원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혼합하여 만든 화합물로,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일종이다. 양극재는 전기차나 휴대용 전자장치의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요한 소재이다.

LS그룹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그룹을 아우르는 밸류체인(가치 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LS MnM이 보유한 80년간의 동정·제련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하는 황산니켈을 합작회사에 공급하며, 엘엔에프는 합작회사가 생산한 전구체를 공급받아 2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LS가 55%의 지분을, 엘앤에프가 45%의 지분을 가지고 공동 경영 체계로 출범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구체 제조와 판매뿐만 아니라 황산니켈과 리사이클링 분야까지 2차전지 양극소재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것이다.

LS 관계자는 "순수 국내 기업 간 동맹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P)이나 EU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응할 것"이라며 "국가 미래전략산업이자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그 선행 물질인 전구체 분야에서 한국 배터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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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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