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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정철동 사장의 손 하트·볼 하트 포즈로 화제

LG이노텍에서 최근 정철동 사장의 손 하트·볼 하트 포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달 23일 LG이노텍 경북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MZ세대(1980~2000년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생네컷을 함께 촬영했다.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에도 두 차례나 임직원과 인생네컷을 찍은 정 사장은 소통을 위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LG이노텍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CEO(최고경영자) 컴앤컴 행사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현재 사업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생네컷 촬영이 하이라이트였다. 또한 정 사장은 매월 각 사업장에서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정 사장은 "열린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2년 전부터 분기마다 온라인 소통 행사인 CEO라이브(Live)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관찰하며 경영진이 직접 이전 분기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회사의 향후 계획 등도 공개된다. 또한 정 사장이 직접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구성원들을 생각하는 정 사장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호평이 나온다.

최근 LG이노텍은 사무직 구성원을 대표로 하는 주니어보드(JB)가 주관하는 익명 게시판을 개설했다. 이 게시판은 최대한 많은 구성원들이 경영진과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사장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앞으로도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조직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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