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평균 265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4명 뿐
2008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평균 265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단 4명뿐이다. 첫 번째로 265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2009년 장타퀸 안선주로, 그가 265.83야드를 기록했다. 그 후 2013년에는 김세영이 266.94야드로 두 번째로 265야드 이상을 치며 장타 1위에 올랐고, 장하나도 266.42야드로 265야드 이상을 치는 장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KLPGA 투어에서 평균 265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2016년 박성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지난 해 장타로 이름을 알린 윤이나도 평균 263.45야드를 치며 265야드를 넘지는 못했다. KLPGA 투어에서의 평균 장타 순위는 김세영, 장하나, 안선주, 박성현 순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순위는 선수들의 장타력을 완벽하게 반영하지는 못할 것이다. 거리 통계를 내는 시스템이 변했고, 날씨도 평균 거리에 영향을 줬을 것이다. 뒤바람이 많이 불면 거리가 늘어나고, 앞바람이 많을 경우에는 거리가 줄어들게 된다. 대회장 코스가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는 홀들이 적을수록 평균 거리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러프를 길게 설정한 코스에서도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평균 거리가 줄어든다. 내리막 홀에서는 300야드 이상 치기가 쉽고, 오르막 홀에서는 그 반대가 된다. 그러나 모든 코스와 기후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결국 티샷 거리는 평균으로 결정된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고지원, 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1라운드 선두! 23.07.17
- 다음글박지영, KLPGA 투어 최강에 퀸즈크라운 우승 23.07.17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