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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2%로 예상되며, 이는 종전 전망과 동일하다고 발표되었다. 또한 연간 물가상승률은 2.4%로 예상되며, 내년 말에는 정부의 2%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긍정적인 분석도 제시되었다.

IMF가 발표한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1.4%로 전망되었으며, 내년에는 2.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IMF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과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IMF는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는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출 개선과 관광산업 회복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성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올해보다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내외 기관들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대체로 2%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으며, 종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게 조정하였다. 이는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회복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1%로 제시한 바 있으며, 하나금융경영연구소도 이와 동일한 내년 경제성장률을 제시하였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경제의 내년 성장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 노무라 등 8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의 평균치로 2%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들을 종합해보면, 내년 우리나라 경제는 2.2% 정도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2% 물가안정 목표도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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