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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매각: 파산에 직면한 해운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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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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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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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 결정이 아직도 꿈에 나옵니다: 고위 관계자

한진해운(HMM)과 HMM의 대주주인 산업은행 본사에는 올해 초 사모펀드(PEF) 관계자들이 북적였습니다. 이들은 보유하고 있던 해운사 경영권을 팔기 위해 HMM 측을 찾아갔습니다. HMM 내부에는 12조 원에 달하는 현금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에 해운업계에서는 "HMM이 인수합병(M&A)을 외면한 결과 국내 선사들이 대거 해외로 넘어가고 있다"는 여론이 퍼졌습니다. 정치권과 전직 관료들도 나서 HMM 측에게 "그동안 모아둔 자금을 국내 해운사에 투자하라"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HMM과 산업은행의 경영진은 이에 대해 매우 신중했습니다. 해운업의 흥망성쇠를 돌아보면 단기 성과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 이였습니다. HMM은 2021년 7조 3775억원, 지난해 9조 951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으로 시계를 되돌려 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3조 8401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HMM의 보수적 경영방침은 해운업 황이 다시 장기 불황으로 돌아설 경우에를 대비한 것입니다. 매각의 성공 가능성에는 반신반의가 존재합니다.

HMM의 매각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 정부 주도의 해운업 구조조정이 시작된 후 약 7년이 지난 지금, 매각의 시기가 온 것입니다. HMM은 수년 동안 투입된 막대한 공적자금과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호황 등으로 당초 기대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었습니다. 이제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면서도 국내 선사를 장기적으로 경영할 인수 후보자를 찾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매각 측은 최근 예비입찰을 통해 인수 후보자들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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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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