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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매각 예상 인수자로 하림, 동원, LX 그룹 등 3파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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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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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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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인수전, 하림과 동원, LX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관측됨

21일 오후 4시,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있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12층. HMM 매각 예비입찰 서류 접수 마감까지 한 시간여 앞둔 이곳은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하파그로이드 관계자가 가장 먼저 서류를 내고 돌아갔습니다. 그 뒤를 이어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동원과 하림이 입찰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또한, LX는 비공개로 현장을 찾아 입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써 HMM 인수 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선사인 하파그로이드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유일하게 남은 국적 해운사인 HMM을 외국에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이 일치되고 있습니다.

HMM 인수전이 사실상 하림과 동원, LX 그룹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림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하림 그룹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5000억원입니다. 모자라는 자금은 인수금융을 조성하고, 서울 양재동 물류 단지 개발 지역을 유동화하여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동원은 한국투자금융그룹과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원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약 6000억원입니다. 이 중에서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은 LX(약 2조 4000억원)은 재무적 투자자(FI)와의 협업, 인수금융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하림과 동원, LX 그룹이 6조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을 조성하는 것에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 8%대 중후반에 이르는 인수금융 이자 부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은행이 HMM에 쌓인 빚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하림과 동원, LX 그룹이 주력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HMM 인수전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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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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