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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산) 매각 대상자 선정 어려워, 자금력 부족과 관련해 여전한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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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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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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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산) 매각, 하림·동원 등 후보자들의 참여로 유찰 가능성 여전히 남아

하림과 동원 등이 HMM(옛 현대상산)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여 당장의 유찰은 넘겼지만, 평가 과정에서 여전히 유찰 가능성이 남아있다. KDB산업은행(산은)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과 KDB생명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림·JKL 컨소시엄과 동원 등 복수의 후보자들이 삼성증권의 HMM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산은은 이들의 자금 조달 경영, 인수 후 경영계획 등을 평가한 후 이달 말 인수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HMM은 2013년 해운업 불황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처해 2016년 산은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HMM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산은과 해진공은 7조원 이상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다행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운업계 호황으로 인해 HMM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고,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기반 확충 등으로 정상화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따라 산은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HMM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HMM 매각은 본입찰 문턱을 넘었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은이 평가 과정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자금력이라는 변수 때문이다. 이전부터 본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의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HMM의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주인데, 1만6000원대의 HMM 주가를 기준으로 예상 매각 가격은 5조원부터 7조원 수준으로 추산되었다. 그러나 하림과 동원의 현금성 자산은 각각 1조6000억원과 5000억원에 불과하다.

하림과 동원은 계열사의 영구채 발행과 인수금융 활용 등으로 자금을 확보했지만,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HMM 매각의 미정상황에서는 여전히 유찰 가능성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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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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