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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유통기업들이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도와 경상북도 등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호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함께 구호 요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이들 업체들의 선한 행동은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난 상황에서 유통기업들의 빠른 대응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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