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FC서울, 슈퍼매치에서 결승골로 승리

FC서울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에서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01번째 슈퍼매치 대결에서 우세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외국인 공격수 윌리안의 결승골로 힘입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인해 FC서울은 이전에 있던 침체된 분위기를 바꿨다. 직전 5경기에서는 1승 3무 1패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안익수 감독은 이번 휴식기를 통해 새로운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승점 3을 추가하며 현재 9승 5무 5패, 승점 32를 기록하였고 리그에서 2위로 올라섰다. 또한, FC서울은 슈퍼매치 대결에서 41승 25무 35패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수원은 최악의 결과를 맞았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얻지 못하였다. 현재 2승 3무 14패로 승점 9를 기록하였으며, 리그 12개 팀 중에서 유일하게 승점 10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의 경기에서도 2무 8패로 단 한 번의 승리도 따내지 못하였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FC서울의 공격수인 황의조가 고별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 초에 FC서울과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황의조는 유럽 무대로의 재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황의조가 서울에 있던 시간 동안 많은 역할을 했으며, 서울다움을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칭찬했다. 황의조는 이번 경기에서는 골은 넣지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FC서울은 이번 슈퍼매치 승리를 통해 리그에서의 위치를 높였고, 수원은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역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양 팀은 경기력을 개선하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