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 협상 개시 합의
유럽연합, 우크라이나와의 회원국 가입 협상 개시 합의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이 결정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멀어진 가운데 서방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헝가리를 제외한 EU 26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EU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유럽이사회 의장인 찰스 미셸은 "유럽이사회는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와의 EU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그 나라 국민과 우리 대륙에 대한 분명한 희망의 신호"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반대해온 헝가리 총리인 빅토르 오르반은 표결을 앞두고 다른 정상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르반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헝가리는 이 나쁜 결정에 동참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 결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2월 말 EU 가입을 신청한지 1년 10개월만에 내려진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지난해 6월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받은 바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가입 협상을 거쳐 각 회원국의 의회 승인을 얻어야 할 만큼 아직은 긴 여정이 남아있다. EU 회원국 가입에는 가입 신청, 가입 후보국 지위 획득, 회원국 동의, 정식 가입 협상, EU 회원국・유럽이사회・유럽의회 승인 및 각 회원국 의회의 비준, 그리고 최종 가입 승인 등 총 6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회원국 동의를 얻었다고 해도 우크라이나는 아직 반환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고 평가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이 결정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멀어진 가운데 서방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헝가리를 제외한 EU 26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EU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유럽이사회 의장인 찰스 미셸은 "유럽이사회는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와의 EU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그 나라 국민과 우리 대륙에 대한 분명한 희망의 신호"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반대해온 헝가리 총리인 빅토르 오르반은 표결을 앞두고 다른 정상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르반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헝가리는 이 나쁜 결정에 동참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 결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2월 말 EU 가입을 신청한지 1년 10개월만에 내려진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지난해 6월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받은 바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가입 협상을 거쳐 각 회원국의 의회 승인을 얻어야 할 만큼 아직은 긴 여정이 남아있다. EU 회원국 가입에는 가입 신청, 가입 후보국 지위 획득, 회원국 동의, 정식 가입 협상, EU 회원국・유럽이사회・유럽의회 승인 및 각 회원국 의회의 비준, 그리고 최종 가입 승인 등 총 6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회원국 동의를 얻었다고 해도 우크라이나는 아직 반환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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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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