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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DC가 새로운 팀에서 데뷔하게 될 이은상을 응원했다.

BDC는 최근 세 번째 EP 디 인터섹션: 컨택트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속사 후배 그룹이 생기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019년 유닛으로 출발해 이듬해 정식으로 데뷔한 BDC는 소년들이여 처음부터 다시라는 뜻의 보이즈 다 카포라는 팀명에는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멤버들의 각오가 담겼다.

멤버들은 "라이머 대표님이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 덕에 우리도 팀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태도 면에서도 3년 뒤에도 신인 같아 보인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는 본분에 충실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라고 데뷔 후의 활동을 돌아봤다.

그런 BDC에게 후배가 생기게 되었다. 브랜뉴뮤직은 이은상을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그룹을 내년 상반기 중에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은상은 BDC 멤버들과 함께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브랜뉴즈라는 이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연습생이다. 아직 신인인 상황에서 차기 그룹이 발표된 것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김시훈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각자의 길이 있지 않습니까. 회사도 자신들의 계획이 있어서 신인을 론칭하는 것이고, 우리에 대해서도 플랜이 있을 것입니다"라며 "우리가 이은상을 응원하고 이은상도 우리를 응원해준다면 그것이 회사에도 좋은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고 답했다.

홍성준은 이은상에 대해 "아끼고 좋아하는 동생"이라며 "은상은 우리의 동생입니다. 데뷔 후에도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저희 BDC 멤버들은 은상이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BDC는 지금까지 음악적인 역량과 멋진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후배 그룹인 새로운 팀 이은상을 응원하며 소속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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