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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원전, 맞물리는 두 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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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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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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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원자력 발전: 별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한 옷자락 같은 운명

인공지능(AI)과 원자력 발전은 서로 별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그렉 아벨은 워런 버핏과 함께 버크셔해서웨이에서 일하던 찰리 멍거 부회장의 사망 이후 유력한 후계자로 손꼽히고 있다. 2006년 버크셔해서웨이가 인수한 미드아메리칸에너지(현 버크셔해서웨이에너지, BHE)에 입사해 CEO로 임명된 그는 버핏의 에너지 투자 비중 확대 정책과 함께 성장하게 되었다.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해 옥시덴탈, 셰브론 등의 석유·가스 회사 주식을 매입하였다. 특히 천연가스를 중시하며 일본 종합상사의 지분까지도 취득하였다. BHE의 자회사들은 풍력, 태양열, 지열, 천연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원자력 발전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원자력 기업인 테라파워는 서부 와이오밍주의 폐쇄된 석탄 발전소에 소형 모듈 원전(SMR)을 건설하기로 했는데, 이때 발전소 부지의 소유자이자 협력 파트너가 BHE의 자회사인 퍼시피콥이다.

이렇듯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은 버핏보다 게이츠가 더욱 깊다. 게이츠는 "온실가스 배출 없이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이라고 말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SMR을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원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게이츠가 2019년부터 130억 달러를 투자한 오픈AI의 대표인 샘 알트만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담론에서 빠질 수 없다. 그는 차세대 SMR 기업인 오클로를 창립하고 상장을 추진해왔다. 알트만은 "AI와 에너지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값싸고 안전하며 깨끗한 에너지"인 원자력에 베팅했다. AI에 필요한 전기를 원자력에서 공급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AI와 원자력은 한 옷자락 같은 운명을 가지고 있다. AI는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청정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필요로 하며, 원자력 발전은 AI 시대에 발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동력원이다. 그들의 맞물림은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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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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