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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6월 분양 시장에서는 2만2,014가구가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8,114가구, 지방에서는 1만3,90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에서 진행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1순위 청약 접수에는 121가구 모집에 9,550명이 몰려 평균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1순위 청약 접수에는 184가구 모집에 1만587명이 몰리며, 5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분양 시장에서 알짜 단지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19블록 일원에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856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은 84㎡입니다. 이 단지는 인천1호선 연장 신설역과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세 정거장 거리에 있는 계양역에서는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의 환승도 가능합니다. 또한 검단과 경명로를 이어주는 도로와 원당과 태리를 잇는 광역도로의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망도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6월 분양 시장은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의지가 계속해서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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