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12월 호우 특보,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비가 온 것 확인
강원도 24년 만에 12월 호우 특보, 기상청 "이례적인 현상"
강원도에서 24년 만에 12월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온 지역이 나타났다.
1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북강릉에는 65.9㎜의 비가 내려갔으며, 동해에는 53.9㎜의 비가 내렸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로, 강수량이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일강수량 극값은 각각 2008년 12월 22일에 기록된 47.0㎜와 1992년 12월 28일의 40.5㎜였다.
또한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강원 대관령, 인천 백령도, 경북 구미에서도 일강수량 극값을 넘어섰다. 대관령에서는 58.5㎜의 비가 내려 2014년 12월 14일에 세워진 10.2㎜를 경신했으며, 백령도는 24.5㎜의 비로 2014년 12월 14일의 10.2㎜를 넘었다. 경상북도 구미에서도 26.9㎜의 비가 내려 2010년 12월 13일의 19.5㎜를 넘어섰다.
이 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12월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기상청은 "최근 최고기온이 극값을 경신하는 등 낮은 기온과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며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며 많은 비와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와 삼척시 평지, 울진군 평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되어있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서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 일부에서는 대설경보가 발령되었으며, 40㎝ 내외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린 지역도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12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도에서 24년 만에 12월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온 지역이 나타났다.
1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북강릉에는 65.9㎜의 비가 내려갔으며, 동해에는 53.9㎜의 비가 내렸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로, 강수량이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일강수량 극값은 각각 2008년 12월 22일에 기록된 47.0㎜와 1992년 12월 28일의 40.5㎜였다.
또한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강원 대관령, 인천 백령도, 경북 구미에서도 일강수량 극값을 넘어섰다. 대관령에서는 58.5㎜의 비가 내려 2014년 12월 14일에 세워진 10.2㎜를 경신했으며, 백령도는 24.5㎜의 비로 2014년 12월 14일의 10.2㎜를 넘었다. 경상북도 구미에서도 26.9㎜의 비가 내려 2010년 12월 13일의 19.5㎜를 넘어섰다.
이 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12월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기상청은 "최근 최고기온이 극값을 경신하는 등 낮은 기온과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며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며 많은 비와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와 삼척시 평지, 울진군 평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되어있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서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 일부에서는 대설경보가 발령되었으며, 40㎝ 내외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린 지역도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12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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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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