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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12월 호우 특보,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비가 온 것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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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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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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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4년 만에 12월 호우 특보, 기상청 "이례적인 현상"

강원도에서 24년 만에 12월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온 지역이 나타났다.

1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북강릉에는 65.9㎜의 비가 내려갔으며, 동해에는 53.9㎜의 비가 내렸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로, 강수량이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일강수량 극값은 각각 2008년 12월 22일에 기록된 47.0㎜와 1992년 12월 28일의 40.5㎜였다.

또한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강원 대관령, 인천 백령도, 경북 구미에서도 일강수량 극값을 넘어섰다. 대관령에서는 58.5㎜의 비가 내려 2014년 12월 14일에 세워진 10.2㎜를 경신했으며, 백령도는 24.5㎜의 비로 2014년 12월 14일의 10.2㎜를 넘었다. 경상북도 구미에서도 26.9㎜의 비가 내려 2010년 12월 13일의 19.5㎜를 넘어섰다.

이 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12월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기상청은 "최근 최고기온이 극값을 경신하는 등 낮은 기온과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며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며 많은 비와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와 삼척시 평지, 울진군 평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되어있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서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 일부에서는 대설경보가 발령되었으며, 40㎝ 내외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린 지역도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12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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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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