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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남시 참여 희망자 7681명 모집

경기 성남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 인원은 7681명으로, 지난해 5900명 대비 30% 증가한 인원이다.

이번 모집은 총 4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공공시설 도우미 등 공익활동 유형으로 5040명을 모집한다. 두 번째는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신용카드 배송원 등 시장형으로 840명을 모집하며, 세 번째는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취업 알선형으로 341명을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공영주차장 환경정비원, 초등학교 아침돌봄교실 보조 교사 등 사회서비스형으로 1460명을 모집한다.

각 유형별로 공익활동 유형은 월 30시간 근무로 29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로 63만4000원의 보수를 받으며, 65세 이상 (부분적으로 60세 이상)이 참여 대상이다.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최저임금 시급(986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으며,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50곳)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12곳)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평생 축적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노인 일자리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올해보다 30% 늘리고, 공영주차장 시설관리지원 사업단, 초등학교 돌봄 늘봄학교 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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