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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3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김영수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진휴 건축사사무소의 김남 대표와 남호진 소장, 서자민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3개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6개 팀이 지원했으며,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로 결정되었다. 심사위원회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젊은 건축가상을 시상해왔다. 이 상을 수상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젊은 건축가상 시상식은 2023년 10월 25일에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건축문화제가 열리는 문화역서울284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상자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널리 알려지고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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