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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천둔치 일원에서 2023 영주 시원(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원축제는 영주시의 여름 대표축제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여름 물놀이와 문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시원축제이므로 시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흥미롭고 즐거운 여름철 관광 축제로 이끌 계획이다. 투명카약, 하늘그네, 플라잉보드, 열기구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워터펌프장에서는 물놀이 프로그램인 워터 스플래쉬, 워터 스프레이, 워터 캐논 등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물총 대난장 등도 준비된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가수 장윤정의 개막 축하공연부터 시작하여 떼창 버스킹, 서천이 빛나는 밤에, 시원시원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음악 공연이 30일부터 8월 5일까지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서천 강변 가요제가 열려 전국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 가수들의 열띤 경연이 예고된다.

특히 영주한우와 함께하는 한우구이터와 야시장 존을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시원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