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1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이 팬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홈런포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나눔 올스타팀은 LG, NC, 키움, KIA, 한화로 구성되어 있었고, 드림 올스타팀은 SSG, 두산, 롯데, KT, 삼성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경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으며, 나눔 올스타팀이 8-4로 드림 올스타팀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2015년부터 드림-나눔 체제로 개편된 이후 나눔 올스타팀은 3승 4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승리를 차지하였으며, 올스타전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나눔 올스타팀에서는 전날 홈런 레이스 우승자인 채은성(한화)이 김용희 이후 41년 만에 올스타전에서 2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5타점을 올렸습니다. 또한, 소크라테스 브리토(KIA)도 홈런을 포함한 2안타 3타점을 기록하여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한편 드림 올스타팀은 박세웅과 구승민(이상 롯데)이 나란히 4실점을 기록하여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안치홍, 노진혁, 한동희, 김민석이 안타를 기록하였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가지 못하고 패배하였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2만 2990석이 매진되었으며, 드림 올스타팀과 나눔 올스타팀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드림 올스타팀: 구자욱(우익수, 삼성), 호세 피렐라(좌익수, 삼성), 양의지(포수, 두산), 박병호(1루수, KT), 전준우(지명타자, 롯데), 안치홍(2루수, 롯데), 노진혁(유격수, 롯데), 한동희(3루수, 롯데), 김민석(중견수, 롯데). 선발투수는 박세웅(롯데).
- 나눔 올스타팀: 김혜성(2루수, 키움), 이정후(중견수, 키움), 채은성(1루수, 한화), 최형우(지명타자,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 KIA), 노시환(3루수, 한화), 박건우(우익수, NC). 선발투수는 구승민(롯데)이었습니다.

팬들은 오랜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즐기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홈런포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KBO 올스타전은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경기와 추억을 선사해주길 기대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