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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참가 설명회 개최

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안비치호텔 회의실에서 2023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사항, 홈스테이 및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다음달 2일부터 28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ELM Park School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ESOL(영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 학습), 현지 홈스테이,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해외문화 체험 캠프(1박 2일)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생활 및 홈스테이, 현지 문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학생들이 신안군의 가장 큰 자원이다"며 "이번 어학연수가 영어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미래 신안을 지탱해주는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학연수는 학생들의 국제 이해력과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 훌륭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인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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