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노동조합의 회계 공시 결과 밝혀져, 수입과 지출 상황 확인
2022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94%가 회계 공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0인 이상 노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8400억원의 수입과 노조당 평균 12억5000만원의 수입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가장 수입이 큰 노조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한국노총 금속노조 등 금속노조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000인 이상 노조와 해당 조직의 산하조직으로 이루어진 739개 중 675개가 회계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참여율인 91.3%를 나타낸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소속된 노조의 공시율은 각각 94.0%와 94.3%로 높았으며, 그 외의 미가맹 노조의 공시율은 77.2%였다. 일부 대기업 노조는 내부 방침 등을 이유로 회계 공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시한 1000인 이상 노조의 지난해 1년간 총 수입은 8424억원으로, 노조당 평균 수입은 12억50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조합비 수입이 전체 수입의 89.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후 이자수익 등 기타수입 691억원(8.2%), 수익사업 수입 127억원(1.5%), 보조금 수입 63억원(0.7%) 등이 차례로 이었다.
조합비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595억원),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228억원),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224억원), 민주노총 본조(181억원), 민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15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시한 노조의 지출 총액은 8183억원이며, 노조당 평균 지출은 12억1000만원이다. 주요 지출 항목은 인건비 1506억원(18.4%), 상급단체 부과금 973억원(11.9%), 조직사업비 701억원(8.6%), 교섭·쟁의사업비 424억원(5.2%) 등이다. 이를 통해 노조의 재정 상황과 경영활동을 파악할 수 있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000인 이상 노조와 해당 조직의 산하조직으로 이루어진 739개 중 675개가 회계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참여율인 91.3%를 나타낸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소속된 노조의 공시율은 각각 94.0%와 94.3%로 높았으며, 그 외의 미가맹 노조의 공시율은 77.2%였다. 일부 대기업 노조는 내부 방침 등을 이유로 회계 공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시한 1000인 이상 노조의 지난해 1년간 총 수입은 8424억원으로, 노조당 평균 수입은 12억50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조합비 수입이 전체 수입의 89.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후 이자수익 등 기타수입 691억원(8.2%), 수익사업 수입 127억원(1.5%), 보조금 수입 63억원(0.7%) 등이 차례로 이었다.
조합비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595억원),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228억원),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224억원), 민주노총 본조(181억원), 민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15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시한 노조의 지출 총액은 8183억원이며, 노조당 평균 지출은 12억1000만원이다. 주요 지출 항목은 인건비 1506억원(18.4%), 상급단체 부과금 973억원(11.9%), 조직사업비 701억원(8.6%), 교섭·쟁의사업비 424억원(5.2%) 등이다. 이를 통해 노조의 재정 상황과 경영활동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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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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