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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창구 앞에는 길게 줄을 서 있는 여행객들이 몰려있다.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까지 총 6일로 늘어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황금 연휴 시작 전날인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여행객은 하루 평균 작년 대비 189% 증가하여 17만3000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로도 떠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준비해온 소중한 시간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창구 앞에서도 길게 늘어선 줄은 그야말로 그들의 열망과 기대를 보여준다. 여행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여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있다. 공항 진입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절차는 예약 확인, 수속, 보안 검사 등 여러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모든 과정에서 추석 연휴에 찾아온 많은 여행객들을 처리하기 위해 인천공항은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연휴 동안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크인 및 수속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인력을 증강하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편 정보 및 공항 이용 안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여행객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종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공항 내부와 외부에서 손 소독제를 제공하며, 검사 및 수속장소 등에 소독을 꾸준히 실시한다. 또한, 마스크 커버를 착용한 직원들이 이동하면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여행객들 역시 개인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이나 손 소독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행복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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