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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 성공적인 개시 경기를 통해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2라운드가 종료된 상황에서 대전팀은 1승 1무, 광주팀은 1승 1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개막전에서 강원FC를 2-0으로 이기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레안드로 공격수가 이탈한 상황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3-3으로 승부를 끝냈다. 이에 이민성 감독은 "1부 리그에서 원정에서 버틸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두 번째 경기에서의 팀의 성과를 칭찬했다.

광주FC는 개막전에서 수원삼성을 1-0으로 이기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홈개막전에서는 FC서울에 0-2로 패배하였지만 내용적으로는 견줄 만한 경기를 펼쳤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우리 팀은 전반에서 원하는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고 인정하였고 이정효 광주 감독은 "저런 경기력을 보이는 팀에게 패배하는 것이 분하다"며, 이번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성공적인 개시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생존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K리그1은 매우 경쟁력이 높은 리그로, 구성원의 4분의 1은 강등 위험에 처해있다. 따라서 어설픈 자세로는 생존이 어렵다는 현실이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면, 시즌 초반의 모습이 전체 시즌을 대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2020시즌에도 승격팀인 광주와 부산아이파크는 시즌 개시를 연패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는 성공적인 개시를 했지만 그것만으로 생존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지속적인 좋은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 K리그1에서의 생존은 쉽지 않은 일이므로, 팀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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