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인력 부족 문제, 현실과 대응책
심장혈관흉부외과(이하 흉부외과)는 현재 초비상 상태에 놓여있다. 실제로 65세 미만의 활동 가능한 전문의는 1161명인데, 이 중 50대 이상의 전문의는 707명으로 전형적인 역피라미드식 고령화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21%의 활동 전문의는 흉부외과와 관련이 없는 분야로 이탈하여 인력 부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흉부외과 전공을 지원한 사람이 단 23명으로 1994년(5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올해에도 소폭 증가하여 38명으로 지원자 수는 늘었지만,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장에서 흉부외과 의사와 합을 맞추는 진료지원인력(PA)와 체외순환사도 국내에서는 정식 직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적절한 수가가 배정되지 않아 열악한 처우로 인해 인력 붕괴가 언제 속도를 낼지 미지수이다. 이러한 붕괴 조짐에 대한 우려는 흉부외과 의사 단체인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의 제55회 추계 학술대회 현장에서도 나타났다. 이 학회에서는 나국주 학회장과 김경환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흉부외과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국주 학회장은 올해 흉부외과에 대한 전공의 지원자 수가 소폭 증가하여 다행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일회성으로 그치는지, 장기적으로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흉부외과 전공의에게 지원을 받더라도 개업 비율을 고려하면 매년 40명의 전공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흉부외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전공의 부족은 지방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술장에서 흉부외과 의사와 합을 맞추는 진료지원인력(PA)와 체외순환사도 국내에서는 정식 직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적절한 수가가 배정되지 않아 열악한 처우로 인해 인력 붕괴가 언제 속도를 낼지 미지수이다. 이러한 붕괴 조짐에 대한 우려는 흉부외과 의사 단체인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의 제55회 추계 학술대회 현장에서도 나타났다. 이 학회에서는 나국주 학회장과 김경환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흉부외과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국주 학회장은 올해 흉부외과에 대한 전공의 지원자 수가 소폭 증가하여 다행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일회성으로 그치는지, 장기적으로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흉부외과 전공의에게 지원을 받더라도 개업 비율을 고려하면 매년 40명의 전공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흉부외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전공의 부족은 지방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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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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