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치료법,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조언
암은 일반적으로 불치병으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에 대한 희생양이 줄어들고 있으며 암 치료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인 이규형 교수는 30년 이상에 걸쳐 암 환자를 돌보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혈액암의 치료법과 환자들이 담당 주치의와 병원을 믿고 약물치료와 골수이식 등을 잘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혈액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혈액암이 발생하는 기능적인 부위와 발생 원인 등을 설명했다. 혈액암은 전신에 있는 조혈기관에 암이 생기는 것이며,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암에 걸리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혈소판 수치가 떨어져 멍이 잘 들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혈액암 치료가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진행성 암 환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면 수술을 통해 70~8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에는 치료제가 화학독성항암제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표적항암제, 면역세포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었다. 과거에는 혈액암이 간이나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면 치료가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약으로 암을 죽이고, 전이된 부분을 수술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교수는 또한, 골수이식이 혈액암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골수이식과 관련한 연구 또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2011년 반일치골수이식을 개발하고, 올해 3월에는 공여자 유래 NK세포 투여가 혈액암 재발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혈액암 분야 대표 석학으로 손꼽힌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암 진단이 된 환자들에게는 담당 주치의와 병원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는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혈액암도 진단이 되면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 진단이 되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조언이 될 것이다.
0
비추천0
- 이전글"유방암 검진에서 유방엑스레이와 자동유방초음파 검사의 결합이 효과적" 23.07.11
- 다음글KMI, 제주에 건강검진센터 오픈…"지방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 23.07.11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