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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파업, 호황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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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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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7-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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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조선 업계, 노동조합 파업 속에서 호황 파업 우려

극심한 반도체 산업 부진으로 수출 일등 공신 역할을 대체해온 자동차·조선 업계가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을 앞세운 민주노총 총파업에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동참하여 12일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산업계는 이번 파업이 앞으로 본격적인 호황 파업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고 있다. 현대차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오랜 침체기를 보낸 뒤 10여 년 만에 기록적인 수주 호황을 맞고 있다. 이러한 호황기를 이용해 노조가 올해의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기본급 인상이나 성과급 확대 등 실력 행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 노조는 오전 근무자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근무자는 오후 10시 10분부터 2시간씩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4시간의 부분 파업을 벌였다. 파업은 울산, 아산, 전주 등 전체 사업장 노조 조합원이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보다 2시간씩 일찍 일터를 떠났다. 현대차 노조는 국내 최대 단일 노조로 조합원 수가 4만4000여 명에 이른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참여한 것은 5년 만의 일이다. 상생을 추구하던 현대차 노조가 이번 파업에 참여한 이유는 회사를 압박하여 올해 임금 단체협상에서 요구 사항을 반영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단체협상에서 기본급 월 18만4900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2조3951억원)를 임직원 성과급으로 할당, 휴직 기간에도 상여금 정상 지급, 만 60세인 정년을 만 64세까지 연장하는 등 회사가 수용하기 힘든 요구를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4시간의 부분 파업이 본격적인 호황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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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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