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으로 생산 일시 중단, 호황 파업 우려
파업으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이 주도한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에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동참하여 발생한 것입니다. 산업계는 이번 파업이 미래에 본격화할 호황 파업의 예고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오랜 침체기를 지낸 뒤 10여년 만에 기록적인 수주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양사 노조가 호황을 이용하여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기본급을 인상하거나 성과급을 확대하기 위해 ‘실력 행사’에 나설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12일 오전부터 오후에 이르는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벌였으며, 이번 파업에 참여한 이들은 정해진 시간보다 2시간 일찍 일터를 떠났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국내 최대 단일 노조로 조합원 4만4000여 명이 속해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참여한 것은 5년 만에 해당되며, 이전까지 현대차 노조는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4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왔습니다. 상생을 추구하던 현대차 노조가 이번 파업에 참여한 이유는 회사에 압박을 가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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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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