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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의 총파업에 생산 중단, 법적 대응 예고로 인한 임단협 난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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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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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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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생산 중단, 법적 대응 예고"

현대자동차 노조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현대차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12일 공시를 통해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대차 노조 근무조 1·2조(오전·오후)가 각각 2시간씩 파업에 나서면서 이러한 결정이 이뤄졌다. 이 파업은 민주노총이 3일부터 산별노조 순환 파업 형태의 총파업에 돌입한 것 중 가장 규모가 큰 금속노조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금속노조 산하인 현대차 노조도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참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4시간의 부분파업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됨으로써 모든 차종의 부분적인 생산차질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2018년 노조의 총파업 당시 4일간의 부분파업으로 1만1000대의 생산차질과 2750억원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4년간의 무분규 기록을 스스로 깨게 되었다. 노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측과 파업 없이 합의를 이뤄왔지만, 결국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쟁의권을 얻은 합법적인 파업이 아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부터 임단협을 진행 중이지만,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로부터 쟁의조정 신청 승인 절차 없이 파업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에 대해 재계는 즉각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노사협력본부장인 장정우는 "우리 경제가 1%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제조업 분야 노조의 파업에 이어 보건의료노조까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하고 불법 정치파업에 나서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대차와 민주노총 사이의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양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노사 간의 임단협을 진행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현대자동차의 생산이 계속 중단된다면, 국내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저하와 손실도 우려된다.

이번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정부와 기업, 노조의 상호간의 협상과 대화가 필요하며,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이 문제가 여러 측면에서 해결되어 국내 경제의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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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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