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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0억원 성금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었다.

이번 성금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세탁구호차 3대를 투입하여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심신회복버스 1대를 피해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편성하여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생수 및 식료품 등의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시형 세탁구호차는 18kg 세탁기 3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평균 1000kg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장착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락함과 휴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에 거주하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 자동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비를 최대 50% 할인하는 혜택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가 완료된 차량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될 것이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 운송하는 지원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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