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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의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걸음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진행된 걸음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참여자들의 발걸음을 기부 받았다. 이 캠페인에는 1만9000여 명이 참여하며, 총 9억6000만 걸음을 모아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물품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서울시 5개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인 쪽방 주민을 위한 물품 후원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이어진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과 연계하여 약 10만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총 50억 걸음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참여자들이 쪽방 주민 후원에 동참하여 계획한 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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