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전동화 기술을 도심항공교통과 로보틱스 등 신사업에 활용 예정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이미 확보한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요소 기술을 도심항공교통(UAM)과 로보틱스 등 신사업 추진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조 사장은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4회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현대모비스의 전략적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은 자동차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연례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25개국에서 1000여 명의 완성차·부품사 관계자와 석학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되는 배터리·통합충전 시스템 등을 양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기술을 도심항공교통과 로보틱스 분야로 확장하고자 한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시 내 공중 이동 수단으로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로보틱스는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분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조 사장은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설명하고, 현대모비스가 제공하는 기술과 제품이 이 비전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계속해서 연구 개발에 투자하여 새로운 신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같이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기술을 신사업에 활용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는 모습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향한 결단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모비스의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빌리티 시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