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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집중호우로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행정안전부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6개 반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은 행안부 과장급으로 세종시와 충북 충주, 충남 청양, 논산, 경북 예천, 문경, 봉화, 영주, 전북 전주시 등 6개 지역에서 비탈면 붕괴 대비 점검 및 대피지원단을 지원하며 현장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다.

이번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들은 해당 지역의 시·군·구에서 비탈면 붕괴 대비 점검과 대피지원단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붕괴 우려가 큰 지역에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대피 장소가 사전에 지정되어 있는지 여부와 함께 구호물품의 준비 상황, 군·경찰·소방 등 현장 대응 요원의 출동 태세도 확인할 것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더 이상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며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고 하천변 등 저지대범람 위험이 큰 만큼, 정부는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사전 통제와 긴급 안전조치, 주민 대피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인 현지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특히 분명한 위험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주민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모두가 안전에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 이번 현장상황관리관 파견을 통해 효과적인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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