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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자체 재정난 지원…25만건·400억 원 기부 총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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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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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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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난 초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재정난을 겪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기부제의 기부 건수는 25만건, 기부액으로는 총 400억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한 뒤에 해당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기부제는 일본의 고향 납세제를 참고하여 만들어졌으며, 일본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데도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방세를 내는 것이 아니라 기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재정난에 시달리는 지자체에게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첫해이기 때문에 홍보 등에 제약이 많아 아직 지자체 간의 경쟁은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기부금 건수와 액수를 놓고 지자체 간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최근 행안부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곳은 전라남도로 107억원 이상을 모금했다. 전라남도를 이어 경북과 경남, 강원이 순서대로 많은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전북 고창군, 경북 의성군, 경북 안동시, 경북 경주시, 전북 순창군 등이 많은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 도입 첫해로서 홍보 등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지자체 간의 명암은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개인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한 뒤에는 2023년 연말정산을 받기 위해선 오는 31일 밤 11시 30분까지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에서 기부를 해야 한다. 만약 아직 어떤 기부도 하지 않았다면, 기부금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30%인 3만원어치의 답례품을 받으면 혜택이 총 13만원으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을 해결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 지자체 간의 경쟁이 활성화되고 기부금이 더욱 증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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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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