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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별 채은성, 홈런레이스 우승과 올스타전 MVP 더블 업 성공!

한화 이글스의 주전 선수인 채은성(33)이 홈런레이스와 올스타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주말에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채은성은 홈런레이스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어진 올스타전에서도 강력한 타격감을 보여주며 MVP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올스타전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도 매진된 2만 2990석의 관중들은 채은성의 활약에 크게 빠져들었다. 채은성은 경기 전날에 열린 홈런레이스에서 투혼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날의 경기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갔다.

채은성은 1회말에 나눔 올스타에 선제점을 안겼다. 1사 1루에서 우중간으로 가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을 앞서게 했다. 그리고 뒤이어 이어진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스리런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7회초에는 김민석의 타구를 직선타로 처리하는 등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4회말 2사 만루 상황이었다. 채은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구승민의 공을 노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고, 41년 만에 만루홈런이 나온 것은 KBO 리그의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간 만루홈런은 1982년 김용희(롯데)의 기록이었다.

채은성은 이후 교체되어 더이상 타석에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소크라테스가 3점 홈런과 2루타를 치고도 추가안타를 못하면서 MVP는 채은성에게로 돌아갔다. 채은성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의 기록을 남기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화 이글스의 채은성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홈런레이스 우승과 MVP에 빛나는 활약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그의 투쟁심과 열정으로 한화 이글스의 승리가 기대된다. 한화 이글스 팬들은 그의 활약에 더욱 많은 응원을 보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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