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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세 지속

한화생명은 2008년 6월 국내 생명보험사로서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였다. 당시 한화생명은 현지 보험사를 인수하는 대신에 100% 지분을 출자하여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였다. 그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한화생명은 베트남의 생명보험시장에서 9위의 중견 보험사로 발돋움하였다.

한화생명은 처음 진출할 때부터 현지화와 소비자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방카슈랑스 이슈의 영향을 비교적으로 덜 받았다. 현재 한화생명은 지금처럼 단기 성장보다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기본에 집중하고자 한다.

한화생명의 베트남 법인은 지난 14년 동안 수입보험료와 신규계약실적(APE)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09년에 개시한 영업 당시 16억원이었던 수입보험료는 작년에는 2,410억원으로 150배 이상 성장하였다. 또한, 신규계약실적 역시 17억원에서 2,380억원으로 140배 증가하였다.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화생명은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현장 중심의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한화생명이 베트남 시장의 성장성을 크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전략의 결실인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현지화와 소비자 보호에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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