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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에 상인들도 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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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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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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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쇼핑몰 엔터식스의 한 야외 매대에서는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상인 김모씨는 두꺼운 패딩점퍼를 입고 경솔한 표정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녀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혼자서 일을 하며 7시간 동안 불편한 추위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퇴근할 때 발이 얼어서 걷는 것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추운 겨울이 얼마나 빨리 찾아와서 놀랐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11월 말부터 추워지기 시작했으나 올해는 초부터 강한 추위가 느껴진다고 했다. 이에 따라 손님들도 코트 대신 패딩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김씨는 매대에 코트류와 패딩류를 함께 진열하면 손님들이 코트보다는 패딩을 더 많이 선택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패딩을 입어보거나 구경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성동구 행당시장에 있는 다른 상인들도 추위와 싸워야 했다. 상인 강모씨는 살충제를 파는데, 그는 두꺼운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하고 핫팩을 사용해 손을 녹여야만 했다. 난로를 사용하는 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사치로 여겨진다. 강씨는 추운 겨울에도 12월 중순까지는 장사를 하다가 12월 말부터 1월에는 장사를 쉬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추위가 예년보다 더욱 빨리 찾아와서 11월 말에 장사를 정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상인 윤영선씨도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다. 그녀는 두꺼운 팔토시와 목폴라를 차려입고 떡볶이를 조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년으로 80대인 윤씨는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일을 해야 했으며,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쇼핑몰과 성동구 행당시장에서는 추운 겨울에도 상인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면서도 손님들을 맞이하는 상인들의 노력에 대해 더 큰 이해와 격려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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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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