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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간배당 요구에 발전자회사들이 협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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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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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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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6개 발전자회사에 4조원 중간배당 요구

한국전력공사가 한수원을 포함한 6개 발전자회사에 4조원의 중간배당을 요구했다. 이번에 중간배당을 요구한 것은 한전이 매년 3월에 이루어지는 연간 실적 단위 배당 외에 처음이다.

한전은 누적적자 45조원과 총부채가 200조원을 넘으면서 한전채를 새로 발행하지 못할 우려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남동, 동서, 남부, 중부, 서부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에 연말까지 중간배당을 결의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전이 요구한 중간배당 목표액은 최대 4조원이다. 그러나 발전사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배당액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

한전은 올해 3분기에 약 2조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6조 4534억원에 달한다. 또한 국제유가 상승분을 반영한 4분기도 흑자를 보장하기 어렵다.

한국전력공사법에 따르면 한전은 자본금과 적립금의 5배까지 한전채를 발행할 수 있다. 한전이 올해 총 6조원의 영업손실을 낼 경우, 자본금과 적립금의 합계는 14조 9000억원 수준이다. 따라서 내년 한전채 발행 한도는 74조 5000억원이다. 그러나 10월 말 기준 발행 잔액은 이미 79조 6000억원으로 발행 한도를 초과하였다. 추가 발행은 물론 기존 한전채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한전이 한수원을 비롯한 5개 발전공기업으로부터 각각 2조원과 4000억원의 자금을 수혈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고 있다. 4조원의 중간배당이 이루어지면 한전채 발행한도는 중간배당 액수의 5배인 20조원만큼 늘어날 것이다.

발전자회사들이 한전에 중간배당을 하기 위해서는 정관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한수원과 동서발전은 이전날 이사회를 열어 정관을 변경했다. 13일까지 다른 발전자회사들도 이에 따른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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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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