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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채 발행한도 축소 우려에 한전의 발전 자회사들이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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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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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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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자회사, 한전채 발행한도 축소 우려에 "중간배당 SOS"

한국전력이 발전 자회사 6곳에 올해 말까지 중간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이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은 한전채 발행한도 축소 우려를 안고 있다. 한전은 실제 배당금은 내년에 지급하지만, 회계상 배당 입금 처리는 올해 말까지 요구했다고 한다. 예상 중간배당 규모는 최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발전 자회사들에게 중간배당 요구가 처음으로 전해지는 일이었다.

발전 자회사로는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등이 있다. 이들은 한전의 요구를 현재 검토 중이지만, 일부는 중간배당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에서 정관 변경을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상법상 연간 누적 영업이익을 넘는 중간배당은 배임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중간배당을 위한 정관 변경안을 이사회에서 논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주에 다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16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전이 발전 자회사들에게 중간배당을 요구한 것은 한전채 발행한도를 넘어설 가능성 때문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한전채 발행 잔액은 79조5728억원이다. 올해 한전채 발행한도는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20조9200억원)의 5배인 104조6000억원으로 아직 여유가 있다. 그러나 올해 약 6조원의 순손실이 예상된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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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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