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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가스공사, 3분기 실적 깜짝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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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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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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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3분기에 2조원 가까운 이익 기록…재무부담 완화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에 2조원 가까운 이익을 내면서 재무부담을 덜었다고 밝혀졌다. 이는 올해 5월 소폭한 전기요금 조정과 국제유가의 안정세로 인해 역마진 구조를 일시적으로 벗어났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도 미수금 증가를 최소화하며 긴급한 재무위기를 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분쟁과 산유국의 감산 움직임 등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은 커지고 있으며, 겨울철 전기와 가스 소비가 증가하는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한전과 가스공사가 내놓은 42조원대의 경영자구책 역시 진행 속도가 늦은 상황이다.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은 3분기에 나타난 깜짝 실적이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것이다.

한전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4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9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전은 2021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전 측은 "2022년 4월부터 올해 3분기까지 5차례의 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도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조8893억원, 영업이익이 2304억원이었다. 도시가스용 미수금(가스를 수입해온 금액 중 실제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3분기 누적기준으로 12조52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6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과 가스공사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전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5561억원으로 예상되었으며, 가스공사의 3분기 미수금도 예상보다 14조원 높게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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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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