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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경제단체가 협조하도록 한덕수 국무총리가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또한, 각 부처에서도 임시공휴일을 활용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대한 준비된 지원 방안을 국민들이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 등 서민 물가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관계 부처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빠르게 이행하고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부터 진행되는 정기국회에 대해 한 총리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법안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부처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주요 법안이 이번에 처리가 지연될 경우 다음 논의가 언제 이루어질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총리는 국정과제 법안, 규제 혁신 법안, 재난대응 시스템 혁신을 위한 법안, 이상동기범죄 등 치안 관련 법안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각 부처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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