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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가나전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한국시간으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첫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가나의 핵심 선수들인 모하메드 쿠두스, 이냐키 윌리엄스, 토마스 파티를 잘 막아야 한다.

한국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가나는 지난 25일 한국시간으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가나는 FIFA 랭킹에서 61위이지만 8위 포르투갈과 경기력으로 견줄 만한 모습을 보였다. 가나는 후벵 디아스, 하파엘 게헤이루, 주앙 칸셀루 같은 세계 최고 수비수들이 펼치는 포르투갈과 맞선 경우,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보였다. 특히 쿠두스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로서, 포르투갈전에서 유난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빠른 발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이용해 가나의 공격을 주도하는 형태였다. 이에 한국 축구대표팀도 쿠두스에 대한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김민재(SSC 나폴리)와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등의 수비수들의 활약을 통해 가나의 공격을 막고 있다. 한국은 이번 가나전에서도 세계 최고의 수비수들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가나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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