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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 은행 대출 잔액 27조원 증가로 고금리에 어려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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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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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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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들이 경기 둔화로 인해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대 은행이 내준 대출잔액이 지난해에만 27조원 늘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연말에도 상환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대출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금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말 중소법인 대출잔액은 전년 말에 비해 27조2693억원 증가하여 311조3919억원에 이르렀다. 특히 전월 대비하여도 1조1473억원이 증가하는 등 매달 잔액이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12월은 기업들이 연말 결산을 하기 위해 대출을 상환하는 시기인데, 지난해 12월에도 대출잔액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이로써 2022년 12월 이후로 12개월 연속해서 대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중소기업들이 은행을 찾는 이유는 경기 둔화로 인해 자금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지난해 4분기 대출수요는 전 분기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28이었다. 반면, 대기업의 대출수요는 14, 가계(주담대)는 3으로 나타났다.

높아지는 금리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의 대출수요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지난해 9~11월간 취급한 중소법인 물적담보대출의 연 5% 이상 금리 비중은 71.3%에서 88.8%까지로 집계되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 77%, 신한은 81.2%, 하나은행은 71.3%, 우리은행은 74.2%, NH농협은 88.8%로 집계되었다.

이를 통해 은행별로 중소기업 10곳 중 7~8곳이 5% 이상의 고금리 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금리 비중은 1년 전과 비교해 은행별로 1.6%p에서 21.1%p까지 증가한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고금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경기 둔화로 인한 자금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중소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과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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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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