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 11위 도미니카에 완패…"세계 수준 차 현격"
김연경(35·흥국생명)이 없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과 세계의 수준 차가 현격하다는 건 세자르 에르난데스(46) 감독이 부임한 2021년 10월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 8개월이 흐른 현재, 여전히 차이를 느끼고만 있는 듯합니다.
한국(세계랭킹 34위)은 29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VNL 3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세계랭킹 11위)에 세트 스코어 0-3(18-25, 18-25, 16-25)으로 패했습니다.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로 여겨졌던 불가리아와 도미니카에 승리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이번 대회도 전패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남은 3주차 경기는 7월 1일 중국(세계랭킹 4위), 7월 2일 폴란드(세계랭킹 8위)와 맞대결입니다. 2021년 대회 3연패, 지난해 대회 12경기 전패, 이번 대회 10연패까지 벌써 VNL 25연패입니다. 세자르 감독이 이끈 지난해 대회부터만 따지면 22연패입니다.
블로킹 3대10, 서브 3대5, 공격 득점 29대48로 모든 면에서 밀린 완패였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 가일라 곤살레스가 17점, 미들블로커 히네이리 마르티네스가 14점을 합작한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정지윤만이 10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최약체로 분류되던 불가리아는 범실을 남발하며 그나마 공방전을 벌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미니카는 한국(180㎝)보다 우월한 평균 신장(186㎝)을 앞세워 빈틈없는 수비와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블로킹이 채 갖춰지기 전에 공격을 하거나, 이주아의 이동 공격이 아니고서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마저도 체력의 한계로 세트 내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한 세트도 20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세자르 감독과 선수들은 ...
한국(세계랭킹 34위)은 29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VNL 3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세계랭킹 11위)에 세트 스코어 0-3(18-25, 18-25, 16-25)으로 패했습니다.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로 여겨졌던 불가리아와 도미니카에 승리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이번 대회도 전패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남은 3주차 경기는 7월 1일 중국(세계랭킹 4위), 7월 2일 폴란드(세계랭킹 8위)와 맞대결입니다. 2021년 대회 3연패, 지난해 대회 12경기 전패, 이번 대회 10연패까지 벌써 VNL 25연패입니다. 세자르 감독이 이끈 지난해 대회부터만 따지면 22연패입니다.
블로킹 3대10, 서브 3대5, 공격 득점 29대48로 모든 면에서 밀린 완패였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 가일라 곤살레스가 17점, 미들블로커 히네이리 마르티네스가 14점을 합작한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정지윤만이 10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최약체로 분류되던 불가리아는 범실을 남발하며 그나마 공방전을 벌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미니카는 한국(180㎝)보다 우월한 평균 신장(186㎝)을 앞세워 빈틈없는 수비와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블로킹이 채 갖춰지기 전에 공격을 하거나, 이주아의 이동 공격이 아니고서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마저도 체력의 한계로 세트 내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한 세트도 20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세자르 감독과 선수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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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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