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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무법인 지평,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법률자문을 위해 로펌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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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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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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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법률자문 등을 위해 현지 로펌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평은 약 1200조원으로 예상되는 인프라 복원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평은 최근 우크라이나 상위 로펌인 에이큐오와 우크라이나 및 동유럽 법률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큐오는 우크라이나 로펌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전문성이 높아 지난해 법률서비스 평가회사인 체임버스 유럽이 선정한 올해의 우크라이나 로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지평은 지난 6월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활성화를 위한 조직인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협약에 가입한 바 있다. 현재 이 조직에는 42개국의 500여개 기업이 소속돼 있다.

앞으로 지평은 에이큐오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동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평은 지난 5월에 동유럽팀을 신설했으며, 이 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기업들이 주요 해외 생산기지로 삼고 있는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에서도 법률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평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알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종전 후 복구 작업에 대한 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전쟁이 종료되면 약 1200조원에 이르는 복구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올해 한국 정부의 총예산인 639조원보다도 두 배 가까이 많은 규모이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단이 구성되어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양국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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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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