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 기업 레모넥스, 코스닥 상장 위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으로 공동대표주관사 선정
약물 전달체(DDS) 기술 전문 기업 레모넥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모넥스는 올 하반기 기술평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레모넥스는 2013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디그레더볼이라는 DDS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개발한 다공성 나노입자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핵산과 단백질을 세포 내로 주입할 수 있는 약물전달체로 개발 중이다.
특히, 레모넥스는 디그레더볼이 mRNA 코로나19 백신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NP)의 부작용 및 저온유통(콜드체인) 문제를 극복할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디그레더볼은 상온에서 2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제기구 및 재단 등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동대표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전략적 접근을 통한 상장 준비의 초석을 견고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레모넥스는 디그레더볼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유전자치료제 ‘LEM-S401’의 임상 1상 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건강한 피험자에 대한 LEM-S401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한 결과가 보고된 것이다.
레모넥스는 이번 상장으로 함께하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과 함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레모넥스는 최근 세계적으로 부각되는 유전자치료제 분야에 힘을 쏟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레모넥스는 다공성 나노입자 등 다양한 DD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암, 급성심근경색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레모넥스의 상장과 함께, DDS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에 더욱 알려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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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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