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업체들 적발
한국환경공단, 6건의 환경시설 공사 입찰에서 담합 업체들 적발
한국환경공단이 수년간 반복된 담합 사례로 인해 발주한 6건의 환경시설 공사 입찰에서 다수의 업체들이 적발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공고한 환경시설 입찰공사에서 담합한 11개 사업자가 적발되어 시정명령과 함께 34억 7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삼호와 코오롱워터앤에너지는 옹진군 하수도정비사업 입찰에서, 벽산과 효성엔지니어링, 삼부토건, 휴먼텍코리아는 청주시 음식물탈리액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입찰에서, 고려개발과 한라산업개발은 새만금유역 합류식하수도월류수 등 설치사업 입찰에서 들러리를 세우거나 저가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담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벽산엔지니어링과 한라산업개발은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입찰에서 짬짜미를 한 뒤 한라산업개발이 합의 대가로 설계보상비 2억원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효성엔지니어링과 서희건설은 무주·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 설치공사 입찰에서 가격을 합의하고 효성엔지니어링이 서희건설의 들러리용 설계도서를 대신 작성하는 등의 행위를 벌였습니다. 금호산업, 동부건설, 삼부토건은 이천시 마장공공하수도 설치사업에서 형식적인 설계도를 작성해 들러리를 서거나 뽑기를 통해 입찰을 부당하게 나누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인 신영호는 "대형 국책사업인 환경시설 공사 입찰 담합에 대한 조치로 입찰담합 관행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 사업에서의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수년간 반복된 담합 사례로 인해 발주한 6건의 환경시설 공사 입찰에서 다수의 업체들이 적발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공고한 환경시설 입찰공사에서 담합한 11개 사업자가 적발되어 시정명령과 함께 34억 7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삼호와 코오롱워터앤에너지는 옹진군 하수도정비사업 입찰에서, 벽산과 효성엔지니어링, 삼부토건, 휴먼텍코리아는 청주시 음식물탈리액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입찰에서, 고려개발과 한라산업개발은 새만금유역 합류식하수도월류수 등 설치사업 입찰에서 들러리를 세우거나 저가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담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벽산엔지니어링과 한라산업개발은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입찰에서 짬짜미를 한 뒤 한라산업개발이 합의 대가로 설계보상비 2억원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효성엔지니어링과 서희건설은 무주·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 설치공사 입찰에서 가격을 합의하고 효성엔지니어링이 서희건설의 들러리용 설계도서를 대신 작성하는 등의 행위를 벌였습니다. 금호산업, 동부건설, 삼부토건은 이천시 마장공공하수도 설치사업에서 형식적인 설계도를 작성해 들러리를 서거나 뽑기를 통해 입찰을 부당하게 나누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인 신영호는 "대형 국책사업인 환경시설 공사 입찰 담합에 대한 조치로 입찰담합 관행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 사업에서의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 공사 입찰에서 기업들 담합 적발 23.07.16
- 다음글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군 당국 확인 23.07.16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