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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H, 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매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남 구 세곡동과 자곡동 일대에 위치한 마지막 공급 대상 토지로, 해당 지역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공공주택지구는 2015년에 준공되었으며, 헌릉로와 밤고개길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고,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건설 중인 등 교통 편의 시설도 충실하다.

업무시설용지는 오피스텔을 비롯한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공급면적은 3359.2㎡이다. 공급 예정 금액은 약 786억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차장용지는 주차장 외에도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공급면적은 1045.1㎡이고 공급 예정 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이번 매각에는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되어 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LH는 입찰공고를 이달 내로 진행한 뒤, 10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실제 토지 사용은 2024년 상반기 이후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청약플러스)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 토지 인근에는 현재 건설 중인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호텔, 오피스, 주거,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LH는 이번 매각 후 10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실제 토지 사용은 2024년 상반기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청약플러스)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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